AI로 만든 유언장 초안, 그대로 출력해 서명하면 효력이 있을까

AI로 만든 유언장 초안, 그대로 출력해 서명하면 효력이 있을까

최근에는 ChatGPT 에게 유언장 문구를 먼저 작성하게 한 뒤 출력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재산 분배 문장을 자연스럽게 정리해주고 형식도 갖춰주기 때문에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 상속 분쟁에서는 형식 하나 때문에 전체가 무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구보다 형식이 더 중요하다

유언장은 내용이 아무리 명확해도 법에서 정한 방식이 맞지 않으면 효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 문장이 자연스럽다
  • 재산 분배가 분명하다
  • 가족 이름이 정확하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

출력 후 서명만 하는 경우

AI가 작성한 문서를 프린트해서 이름만 쓰는 방식은 가장 위험합니다.

자필 요건이 필요한 방식에서는 문제가 됩니다.


날짜 누락

유언장에서는 작성 연월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날짜가 빠지면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만 자필

본문은 출력하고 끝부분만 손으로 쓰는 경우도 분쟁 가능성이 큽니다.


왜 상속 때 문제가 커지나

사망 후에는 본인이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가족 사이에서:

  • 진짜 본인 의사였는지
  • 누가 도와줬는지
  • 수정된 적 있는지

바로 다툼이 시작됩니다.


AI 초안은 어디까지 괜찮나

초안 참고용은 가능합니다.

예:

  • 재산 목록 정리
  • 수증자 이름 정리
  • 문장 구조 정리

하지만 최종본은 법 형식에 맞춰야 합니다.


실제 분쟁이 잘 생기는 경우

부동산 주소 불명확

지번이 틀리면 해석 다툼 생깁니다.


예금 계좌 특정 부족

은행명만 있고 계좌 특정 안 되는 경우


상속 비율 표현 애매함

“적절히 나눈다”

이런 문장은 실제로 매우 위험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

초안을 AI로 만들더라도
최종 작성은 직접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 이름
  • 주민등록상 표기
  • 부동산 표시
  • 날짜

이 부분은 반드시 정확해야 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