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DNA로 신원확인? 사망자 신원확인 절차 완전 정리


지문, DNA로 신원확인? 사망자 신원확인 절차 완전 정리

사망자의 신원, 어떻게 확인할까요?

뉴스에서 종종 “DNA 분석 결과 신원이 확인됐다”는 보도를 접하죠.
하지만 실제로 사망자의 신원은 어떻게 확인되는지,
지문 외에는 어떤 방법이 쓰이는지 정확히 알려진 정보는 드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병원 내 일반 사망부터 변사체, 신원불상자, 무연고자까지
다양한 사후 신원확인 절차를 자세히 정리해봅니다.


1. 병원에서 사망한 경우 – 비교적 간단한 신원확인

  • 신분증 + 보호자 + 병원 기록으로 바로 신원확인 가능
  • 진료기록, 입원정보, 동행자 진술 등으로 의학적 사망진단서 발급 가능
  • 경찰이나 법의학적 절차는 필요 없음

2. 병원 외 장소에서 발견된 경우 – 경찰 신고 필요

🧍‍♂️ 사례 예시

  • 길거리, 자택, 산속, 하천 등에서 발견된 변사체
  •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발견된 시신
  • 동반자가 없거나 연락처가 없는 경우

🛑 주요 절차

단계내용
1단계112 또는 119로 신고 → 경찰 출동
2단계현장보존 및 기본 검안 → 검시관(또는 법의관) 파견
3단계지문 채취 및 휴대물 확인 (신분증, 카드 등)
4단계지문 → 경찰청 AFIS 시스템 대조
5단계필요시 DNA 감정 또는 치아, 시체 사진 대조

3. 지문 확인: 가장 먼저 시도되는 절차

✅ 경찰청 AFIS 시스템이란?

  • 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 대한민국 전 국민의 주민등록 지문을 기반으로 수집된 데이터베이스
  • 10분 이내 대조 가능, 정확도 매우 높음

❗주의할 점

  • 지문 훼손 시 확인 불가
  • 화재·부패·사고 등으로 손상이 심할 경우 → DNA 분석 단계로 진행

4. DNA 감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DNA는 다음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 지문 인식 불가
  • 신분증, 물품 등도 없을 때
  • 장기 실종자와 대조 필요 시

🧪 절차

  1. 시신에서 모근, 근육조직, 치아 등 채취
  2. 국과수 또는 경찰 과학수사팀으로 이송
  3. 기존 등록자 데이터베이스 또는 가족 유전자와 대조
  4. 평균 5일~2주 내 신원 확인 가능

5. 치아 감식과 안면 대조도 활용됩니다

  • 생전 치과 기록(임플란트, 금니, 교정 등)과 비교
  • 의학적 CT 이미지, 안면 골격 등으로 신원 재구성
  • 실종자나 장기 부재자의 경우 과거 병원기록 요청이 핵심

6. 무연고자·노숙자·외국인 실종자 신원확인은?

  • 지문 등록이 없을 수 있음 → DNA가 핵심 수단
  • 외국인의 경우, 출입국 기록·외교부를 통한 신원 조회 필요
  • 국제 인터폴 신원조회 시스템 활용 가능 (지문/사진/유전자 기반)

마무리하며 – 이 정보, 남 일 아니에요

신원확인 절차는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을 겪게 되면, 가족들은 절차를 전혀 몰라 더 큰 혼란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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