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양치할 때 피가 나는데…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아침에 양치하다가 칫솔에 묻은 피.
처음엔 “살짝 긁혔나 보다” 하고 넘기지만, 자주 반복되면 걱정되기 시작하죠.
무조건 치과부터 달려가야 할까요?
오늘은 병원에 가야 할 타이밍과,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경우를 구분해드립니다.
2. 잇몸 출혈의 주요 원인
- 치은염(잇몸 염증)
→ 플라그가 쌓여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 - 잇몸 질환 초기
→ 붓기, 출혈, 입 냄새 동반 - 칫솔모 너무 딱딱함
→ 잇몸 상처 생겨 출혈 - 호르몬 변화 / 약물 복용 영향
→ 특히 여성의 생리 주기, 임신, 혈압약 등
3. 병원 가야 하는 3가지 신호
✔ 1) 피가 3일 이상 지속됨
→ 양치할 때마다 피가 나고, 양이 많아지거나 고름 섞인 피라면 즉시 치과 진료 필요
✔ 2) 잇몸이 붓고 눌렀을 때 통증 있음
→ 단순 출혈이 아니라 잇몸 염증, 괴사성 질환 가능성 있음
✔ 3) 입 냄새 심해짐 + 혀가 시림
→ 구강 내 세균 증가 가능성 → 전신 질환의 전조일 수도 있음
4.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경우
- 하루 이틀 잠깐 피가 나고 말았을 때
- 칫솔을 새로 바꾼 직후 1~2일간 약간의 출혈
- 과일처럼 산성 자극 음식 직후 일시적 출혈
→ 이럴 땐 잇몸 마사지 + 부드러운 칫솔 사용으로 경과 관찰 가능
5. 예방하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 하루 2회 이상 칫솔질 +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활용
-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고 3개월마다 교체
- 입 안이 자주 건조하다면 물 자주 마시기 + 무설탕 껌 활용
마무리
잇몸에서 피가 나는 건 몸이 보내는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볍게 여기지 말고, 지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되면 병원 방문을 고려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잇몸 출혈 때문에 병원 다녀온 적 있으신가요?
어떤 원인이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