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병인, 아무나 쓰면 안 됩니다 – 고용 시 꼭 알아야 할 5가지

요양병원 간병인, 아무나 쓰면 안 됩니다 – 고용 시 꼭 알아야 할 5가지

1.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을 부르라는데, 직접 고용해야 하나요?”

부모님이 입원 중인데, 병원에서는
“간병인은 따로 알아보셔야 해요”라고 말합니다.
→ 이때 간병인 고용 구조, 비용, 책임 범위를 모르고 계약하면
불필요한 분쟁이나 비용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요양병원 간병인, 누가 고용하나요?

구분내용
병원 직영 간병인병원 소속으로 간병 인력을 배정 (공식 고용)
간병센터 외주병원과 연계된 간병업체가 인력 공급 (계약은 보호자 명의)
보호자 직접 고용보호자가 간병인을 따로 구인 (인터넷, 커뮤니티 등)

→ 대부분 간병인 고용은 보호자 책임으로 진행됩니다.
→ 병원은 공간만 제공하는 구조인 경우 多


3. 간병 비용, 얼마 정도 드나요? (2025년 기준)

유형평균 비용
24시간 전담 간병10~14만 원/1일
시간제 간병시간당 1만5천~2만 원
야간 간병추가 수당 포함 시 15만 원 이상 가능
  • 한 달 기준 300만~400만 원 수준
  • 일부 병원은 간병비 선납 요구 → 계약서 확인 필수

4. 고용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포인트

  1. 간병 계약서 작성 여부
    → 구두계약은 법적 보호 거의 없음
  2. 신분확인 및 이력서 보관
    → 인적사항, 이전 병력, 보험 여부 확인
  3. 책임 범위 명확화
    → 낙상 사고, 분실 등 발생 시 누구 책임인지
  4. 휴게시간 및 교대 유무
    → 실제 근무 형태와 맞는지 확인
  5. 환자 상태별 간병 가능 여부
    → 기저귀 교체, 음식 보조 등 전문 간병 가능 여부 체크

5. 정부 지원 간병 제도는 없나요?

  •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인 경우
    → 일부 간병비 지원 가능 (재가급여 중심)
  • 요양병원 입원 간병비는 비급여 항목
    실손보험 일부 특약으로 보장 가능 (가입 여부 확인 필요)

마무리

“간병인만 잘 구하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간병은 장기 계약이고, 보호자와 환자 모두의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병원 환경, 간병인의 자격,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족을 돌보는 만큼, 내 권리도 지키세요.


혹시 요양병원 간병 경험 있으신가요?
간병인과의 갈등이나 좋은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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