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을 부르라는데, 직접 고용해야 하나요?”
부모님이 입원 중인데, 병원에서는
“간병인은 따로 알아보셔야 해요”라고 말합니다.
→ 이때 간병인 고용 구조, 비용, 책임 범위를 모르고 계약하면
→ 불필요한 분쟁이나 비용 낭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요양병원 간병인, 누가 고용하나요?
구분 | 내용 |
---|---|
병원 직영 간병인 | 병원 소속으로 간병 인력을 배정 (공식 고용) |
간병센터 외주 | 병원과 연계된 간병업체가 인력 공급 (계약은 보호자 명의) |
보호자 직접 고용 | 보호자가 간병인을 따로 구인 (인터넷, 커뮤니티 등) |
→ 대부분 간병인 고용은 보호자 책임으로 진행됩니다.
→ 병원은 공간만 제공하는 구조인 경우 多
3. 간병 비용, 얼마 정도 드나요? (2025년 기준)
유형 | 평균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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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담 간병 | 약 10~14만 원/1일 |
시간제 간병 | 시간당 1만5천~2만 원 |
야간 간병 | 추가 수당 포함 시 15만 원 이상 가능 |
- 한 달 기준 300만~400만 원 수준
- 일부 병원은 간병비 선납 요구 → 계약서 확인 필수
4. 고용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포인트
- 간병 계약서 작성 여부
→ 구두계약은 법적 보호 거의 없음 - 신분확인 및 이력서 보관
→ 인적사항, 이전 병력, 보험 여부 확인 - 책임 범위 명확화
→ 낙상 사고, 분실 등 발생 시 누구 책임인지 - 휴게시간 및 교대 유무
→ 실제 근무 형태와 맞는지 확인 - 환자 상태별 간병 가능 여부
→ 기저귀 교체, 음식 보조 등 전문 간병 가능 여부 체크
5. 정부 지원 간병 제도는 없나요?
-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인 경우
→ 일부 간병비 지원 가능 (재가급여 중심) - 요양병원 입원 간병비는 비급여 항목
→ 실손보험 일부 특약으로 보장 가능 (가입 여부 확인 필요)
마무리
“간병인만 잘 구하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간병은 장기 계약이고, 보호자와 환자 모두의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병원 환경, 간병인의 자격,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족을 돌보는 만큼, 내 권리도 지키세요.
혹시 요양병원 간병 경험 있으신가요?
간병인과의 갈등이나 좋은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